2021 문학주간 작가스테이지 <언어의 맛> 에세이 원문 공개_이에바행복한 순간들 이에바 좁디좁은 비행기 안 기내 수화물 칸에 붙어 있는 작은 에어컨 구멍을 열어 살살 나오는 바람을 느낀다. 마스크 때문에 뜨거웠던 얼굴이 점차 식는 순간. 더위가 가시며 몸이 나른해지는 느낌이다. 잠시 졸고 있는 사이 다가온 식사...
2021 문학주간 작가스테이지 <언어의 맛> 에세이 원문 공개_찬찬한국 음식을 말하다 찬찬 우리는 가끔 이런 말을 합니다. “먹기 위해서 사는 건지” “살기 위해서 먹는 건지”라는 말입니다. 참 재미있는 의문이지요. 오늘은 음식과 관련된 글을 쓰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미야마인이 느끼는 한국어의 음식 관련된...
2021 문학주간 작가스테이지 <언어의 맛> 에세이 원문 공개_시 스레이포즐겨 먹던 캄보디아 음식 시 스레이포 캄보디아는 한국과 마찬가지로 쌀이 주식이며 하루에 삼시 세끼를 꼭 챙겨 먹는다. 캄보디아에서는 하루 일과가 한국보다 약 2시간 정도 빨리 시작하기 때문에 학교는 7시에 시작하고 직장인들은 8시나 8시 반에...
Comments